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현재 페이지 위치

투데이뉴스

게시판 -- 목록(갤러리)

제목 : 미디어콘텐츠학과 권아람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대담회 공개

일 자 21.05.12 글쓴이 홍보 조회 769


logo
미디어콘텐츠학과 권아람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대담회 공개
line

1


미디어콘텐츠학과 권아람 교수가 국립현대미술관 채연 학예연구사와 서울시립미술관(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기획전 오픈소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대담이 온라인 플랫폼(open-station.org)에 공개된다.


오픈소스 스튜디오는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연간 프로그램이다. 권아람 교수는 해당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인 엑세스공연에서 미디어설치 신작으로 참여하며 비주얼 아트, 전자음악, 조명예술, VJ-DJing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선보였다. 공연과 동명으로 지어진 권아람 교수의 작품 <엑세스>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커미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온라인 라디오 방송국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의 협업 아래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국내외에 송출되었다.


 이와 함께 웹 커미션으로 제작된 작품 <인덱스>에서는 작품의 모티브가 된 참조 내용을 웹 공간에 목록화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기존 작품의 조형성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3부로 진행된 연계 행사에서 권아람 작가는 미디어 설치, 퍼포밍 공연, 웹 기반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복합적 사고로 독특한 창작 방법론을 선보였다. 


1

권아람, Access, 복합매체, 가변설치, 2020



1

   Access(s),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

권아람, INDEXX, web-based work, 2020


채연 학예연구사는 권아람 작가의 작품에서 형태의 변형과 재료의 물성이 작품의 내용과 관계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특히, 미디어의 일방적인 발신과 달리 권아람 작가의 작품은 사용자의 능동적인 쌍방향형 반응을 은유적으로 제안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크린과 거울을 결합하여 미디어의 허구성을 형태의 아름다움으로 역설하는 작품에서 직접 그 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하며 2014년 이래의 연작들에 대해 다루었다.


비대면 전시를 고려하여 기획된 두 번째 온라인 행사 열지 않는 전시에서는 권아람 교수의 작품이 3D 스캐닝으로 촬영되어 2021118일까지 공개되었다. 공연 엑세스와 대담 영상의 일부는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온라인 플랫폼 ‘OPEN-STATION.ORG’에서 202149일부터 1231일까지 살펴볼 수 있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