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최일 교수는 우리나라 대표적 구상 조각가 이다. 1985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동 대학원에서 “기(氣)로부터 형태(形態) 도출에 의한 작품제작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내면으로 부터의 유추”라는 전시타이틀로 토아트 스페이스에서 첫 개인전을 필두로 하여 29회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 한 바 있고 하슬라 국제조각 심포지움, 레고레타+레고레타 조각 심포지움, 십자가 조각 심포지움 등 국내외 다양한 심포지움에 참여 하였으며, 1987년부터 총 380회에 걸친 국내외 단체전과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4년 오이타(일본) 국제 조각 공모에서 “얼굴-몽고리언의 후예”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작업을 인정받았고 조직위 위원장 이었던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야수나가 고이치 관장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8년에는 강연차 내한했던 미니멀 건축의 세계적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선생이 조각가 최일의 테라코타 인체작업을 프로젝트화 시켜 멕시코로 초청하여 "Casa Del Aqua Project"를 함께 수행 했으며, 그의 소개로 2009년 “The People"이란 타이틀로 New York, Park Avenue Armory에서 개인전을 성황리에 갖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인체를 중심으로한 동물조각의 끊임없는 작업 연구로 국립 현대미술관, 토탈 미술관,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진산미술관, 포항 시립미술관, 아사쿠라 후미오미술관, 춘천 교육대학교, 오산대학교, 건국대학교, 충무아트홀, 알펜시아, 통영시, 파주시, 충주시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수주 변영로선생 동상(부천 중앙공원), 상허 유석창 박사 부조동상을 제작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