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미디어콘텐츠전공 권아람 교수가 월간 「퍼블릭아트」가 주최한 『제12회 퍼블릭아트 뉴히어로』에 선정됐다.
▲ 퍼블릭아트 수상자 인터뷰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는 미술계의 새로운 아이콘을 뽑는 행사로 창의적이고 전도유망한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면, 입체, 뉴 미디어, 영상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은 1차 블라인드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며 수상된 작가는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쇼케이스 전시에 참여하며 매월 기사로 소개된다.
퍼블릭아트에 따르면 올해로 열두 돌을 맞은 이 공모에는 216명이 참여했으며 4월 4일 1차 포트폴리오 심사, 4월 10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구수현(대상), 권아람, 박진희, 신현정, 안상훈, 이여운, 이정우, 임노식, 조호영 작가를 뽑았다고 한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í Ribas)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정일주 편집장이 참여한 2차 심사에 스물 한명의 작가가 발표했고 심사숙고 끝에 9명이 선정된 것이다.
<심사평>
〇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이 최고의 작가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한국 차세대 작가들 또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줄 것임을 확신시켰다.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는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내고, 그 작가들을 통해 퀄리티와 혁신, 그리고 창의성이 한국 미술을 정의하는 요소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〇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이번 심사에 오른 작품은 굉장히 다양했으며 특히 관객참여형 작업의 수가 많았다.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드로잉, 퍼포먼스 등 형식을 초월한 유연성은 장르와 재료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중략> 차이에 대한 관심과 일상의 작은 것에 대한 주목 등 저마다의 스타일과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가들의 이야기에 매료될 수 있었고 각 작업은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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