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조우림 학생이 2018 DDP 영디자이너 챌린지에 선정되어 2018년 12월 11일(화)부터 15일(일)까지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에서 전시하였다.
올해로 4회째인 'DDP 영디자이너 챌린지'는 전국 디자인대학 및 대학원 2018년 8월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이며, "디자인의 발신지 DDP에서 영디자이너들의 졸업작품을 끝이 아닌 시작으로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선정된 학생들은 졸업작품을 디자인 업계 전문가, 미디어, 일반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총 40여 개 대학교의 디자인 관련 학부, 대학원 졸업생 480여 명이 지원하였고, 시각, 가구, 운송, 영상, 공간, 제품 분야로 지원 받은 작품들 중 디자인의 주제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시의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24개 대학의 140개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조우림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졸업작품인 장애인 인식개선 일상일러스트와 캐릭터디자인 작품을 전시하였다. 조우림 학생은 시각장애인 소녀 '짜이'가 안내견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헛둘헛둘>과 무중력 상태로 떠 있는 비장애인 소녀 '짜이'와 휠체어를 탄 장애인 소년 '호이'의 하이파이브를 표현한 작품 <호이짜> 등을 전시하였다(지도교수 박성연).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사회로 진출하는 예비 디자이너의 시작을 격려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영디자이너 챌린지> 이후에도 디자인 전문가로서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조우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시리즈 <호이짜>, 서울디자인재단 <DDP 영디자이너 챌린지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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