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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정민 선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등극

일 자 19.04.15 글쓴이 홍보 조회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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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지도전공 조정민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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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우리 대학 골프지도전공 조정민(13학번)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시즌 신설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초대 챔피언이 됐다.


조정민은 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72·667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우승 상금 16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조정민은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린 조정민이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정상을 지켰다.

   

조정민은 11번 홀 보기, 12번 홀(이상 파4) 더블보기로 한꺼번에 3타를 잃었다.


앞 조에서 경기한 김보아(골프지도전공 4학년)15번 홀(5) 이글을 하면서 둘의 격차는 4타 차로 벌어졌다.


김보아의 우승이 유력해지는 듯했고, 조정민은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조정민이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추격했고, 김보아는 16번 홀(4) 보기를 하면서 상황이 급변, 둘의 간격이 1타 차까지 좁혀졌다.


연장전의 기운이 감돌았으나 조정민이 18번 홀 두 번째 샷을 홀 약 1남짓으로 보내고 김보아는 약 1정도 짧은 파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오는 바람에 조정민은 사흘 연속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됐다.


축구를 즐겨 본다는 조정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새로 생기고 나서 손흥민이 첫 골을 넣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 것을 기억한다. 초대 챔피언도 그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 이름이 오래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라운드 막판에 강한 이유에 대해선 올해부터 미리 특정 스코어를 목표로 잡고 경기에 나서는 편이라 막바지에 집중력이 강해지는 것 같다면서 이뤘을 때 성취감도 크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온그린을 뜻하는 GIR을 더욱 높여서 안정적인 골프를 하겠다면서 상반기에 2승을 하면 어머니가 좋은 선물을 사 준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남은 1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 대학 골프부는 2019년 첫 번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에서 박지영(골프지도전공 4학년)의 우승에 이어 조정민 우승으로 4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