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중간평가 결과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도록 유도하며,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2018년 지원사업 실적과 2019년 사업계획 위주로 평가하되, 대입전형 개선 유도라는 지원사업 목적에 따라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7개교를 선정했는데 2018년에 선정되었던 대학 가운데 10개 대학이 탈락했다.
계속지원대학에서는 전임입학사정관 수 등을 고려하여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을 확정한다. 우리대학은 최소지원으로 2억원을 배정받았으며, 나머지 최종지원금은 6월에 배정받을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령도를 비롯한 도서지역과 정보 소외지역의 고교를 중심으로 우리대학 전형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찾아가는 진로진학 코칭,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입전형 관련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고른기회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운영 ▷고른기회전형의 합리적 운영과 공정성 확보 ▷ 지역 및 학교여건을 고려한 대입전형 운영과 전산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대현 입학처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각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전제하고 이를 계기로 대입전형을 보다 합리적이고 학교교육 중심으로 개선해서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고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고교교육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우리대학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