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과 학력외에 사회활동, 출판, 상장수여등은 잘 활용한다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악세사리역활을 한다. 그러나
모든것을 다 나열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두장이내에 들어가야하는 레저메의 불문율을 감안한다면 잡다한 사실들을 다 나열하기에는
공간적으로도 부족하다. 광고전략을 잠시 살펴보자. 같은 자동차라도 타겟대상에따라 광고전략은 바뀔 수 밖에 없다. 즉 노인들에게 팔아야 하는
경우라면 아마도 어린 손자들이 등장할 것이고 얼마나 안락한지가 강조될 것이다. 반대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경우라면 강한 코너링과 시원스런
주행등을 부각시킬 것이다. 같은 차라도 대상에 따라 이렇게 달리 비쳐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점에서 레저메도 마찬가지다. 같은 내용이지만 특징을
부각시키는 역활을 하는 것이 바로 기타경력이나 사회활동여부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작성할 때는 (만약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다 나열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나 학업의 특성에 맞는 특징들을 분별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서 본인이 목적하는 방향으로 일관성있게 내용을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