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도자디자인전공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가 도자공예를 전공한 것은 뒤돌아 보아도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것은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할 수 있다는것 때문이었고, 또한 그것 때문에 행복한 희열을 느끼곤 합니다. 시간에 따라 멈추는 전공이 아니라 영원히 함께 가는 것이 바로 도예의 길입니다. 흙은 삶의 가치와 외경을 가르쳐 주었으며, 인성을 완성해 가는데 소중한 인연으로 남아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학우들도 시간을 거듭할수록 기능적 발전은 물론이지만 인성적 접근, 흙에의 몰입을 통한 자기의 완성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도예가로서의 작가의 길, 공방을 만들고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공예디자이너의 길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폭넓은 과목의 연계를 통해 블록을 없애고 사회에 나아가 적응할 수 있는 밀도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취업현장의 강자를 만들기 위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즐기면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창의 교육현장, 우리의 삶을 열어가는 아름다운 키워드가 바로 도자디자인의 세계인 것입니다.